인테리어 마케팅, 실력 있는 사장님이 온라인에서 안 보이는 이유

인테리어를 오랫동안 해 오신 부모님 옆에서 실력 있는 업체가 온라인에서 안 보이는 걸 보았습니다.
이 글은 제가 선택받다를 시작한 이유와, 사장님이 오늘 해 보실 한 가지를 적은 글입니다.

1. 오래 해 온 실력인데 손님은 왜 소개로만 올까요?
실력은 충분한데 일감이 지인 소개로만 들어오는 업체가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오랫동안 인테리어 업체를 하셨습니다.
소개로 일은 들어오지만 새 손님이 오는 길은 소개 하나뿐입니다.
실력은 분명히 있는데 일감은 지인 소개로만 들어옵니다.
소개로 오는 손님은 믿을 만한 곳이라는 말을 듣고 오시니 한동안은 그것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그런데 요즘 손님, 특히 젊은 분들은 소개를 받아도 먼저 온라인에서 업체를 찾아봅니다.
「소개로만 일이 오는 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밖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입니다.」
검색해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면 소개해 준 분의 말만 믿고 계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일을 대충 하는 것도 아닌데 온라인에서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2. 인테리어 마케팅은 왜 사장님 손에서 멈출까요?
방법도 모르고, 현장 일에 하루가 가서 알아볼 시간도 없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홍보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방법을 알기 어렵습니다.
현장 일에 하루가 다 가니 따로 알아볼 시간도 나지 않습니다.
온라인 홍보는 늘 뒤로 밀리는 일이 됩니다.
대행 업체에 전화해 보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부릅니다.
부모님도 블로그를 직접 조금 해 보셨지만 어떻게 꾸미는지 몰라서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알아볼 시간은 없고, 맡기자니 비싸고, 직접 해 보니 티가 안 납니다.」
인테리어 업체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잘 안 쓰는 업종이라 홈페이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홈페이지를 만들 길이 마땅치 않아서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공 실력과 현장 노하우, 투명한 운영이 밖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홍보를 잘한 업체가 먼저 눈에 띄고, 실력 있는 업체가 밀리는 일이 생깁니다.
보여 줄 자리가 없어서 실력이 가려져 있었던 겁니다.
소개가 끊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 따라옵니다.
인터넷에서 초라해 보이는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하기도 합니다.
광고 잘하는 젊은 업체에 밀리는 느낌도 들고, 광고비를 날리고 또 속을까 걱정도 됩니다.
3. 그래서 시작했고, 이것만은 지킵니다
자영업과 온라인 마케팅을 해 본 경험으로 인테리어 업체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는 건축공학을 전공했고, 자영업을 운영하며 온라인 마케팅도 해 보았습니다.
현장 용어도 낯설지 않고, 온라인에서 손님이 어떻게 찾는지도 압니다.
옆에서 본 이 일을 제가 아는 방식으로 풀어 보려고 선택받다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할 일은 사장님이 이미 가진 실력을 고객 눈에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쌓은 말과 기준이 이미 있으니, 그것을 고객이 읽을 수 있는 자리로 옮기면 됩니다.
선택받다는 인테리어·시공업체 전문 홈페이지를 만듭니다.
고객이 계약 전에 묻는 7가지가 홈페이지에 다 보이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장님이 하실 일은 계약 뒤 통화 한 번이고, 평소 하시던 말씀을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통화 내용은 정리해 두고, 그 말 안에서 고객이 묻는 대목을 찾아 홈페이지 각 자리에 넣습니다.
통화 내용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에만 쓰고 밖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만드는 사람으로서 지키는 것은 이렇습니다.
- 예쁜 것보다 고객이 고를 이유를 먼저 만듭니다
- 만든 뒤에도 책임집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직접 합니다
- 있는 것만 말합니다. 가짜 후기와 가짜 사례, 지키지 못할 숫자는 쓰지 않습니다
- 사장님이 쓰는 말 그대로 씁니다

가짜 후기를 만들거나 경쟁 업체를 깎아내리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사장님이 가진 실력을 있는 그대로 보이게 하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지키지 못할 성과를 먼저 약속하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약속은 지킬 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만들어 넘기고 연락을 끊는 일도 하지 않고, 만든 뒤에도 같이 봅니다.
4. 오늘 내 업체 이름을 검색해 보시겠어요?
소개받은 손님이 검색했을 때 무엇이 보이는지, 오늘 한 번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폰으로 네이버에 우리 업체 이름을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1분이면 끝나고 돈도 들지 않으니 오늘 바로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나온 화면이 마음에 드시든 아니든 지금 상태를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나오는 게 없거나 오래된 정보뿐이라면, 소개받은 손님이 처음 보는 화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본 것을 카톡 나에게 보내기에 세 줄로 남겨 두시면 됩니다.
처음 보는 손님의 눈으로 보시고, 이 업체에 맡겨도 되겠다는 마음이 드는지만 적어 두시면 됩니다.

보이는 게 부족하다고 느끼셨다면 그 자리를 채우는 일을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사장님은 1시간 안팎의 통화로 평소 하시던 말씀만 해 주시면 나머지는 저희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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