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인테리어 업체 홈페이지, 인터뷰 한 번에서 첫 화면이 나오는 과정

견적 자리에서 소개받은 손님이 따로 사이트는 없으시냐고 묻습니다.
대표님은 명함을 건네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가 인테리어 업체 홈페이지는 새 글을 지어 올리는 게 아니라 이미 하시는 말을 옮겨 놓는 일입니다.
그 말이 고객이 궁금해하는 자리로 가면 됩니다.
대표님이 새로 쓰실 글은 없습니다.
상가 전문 ○○인테리어 대표님이 통화 한 번으로 세 자리를 채운 과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 화면, 시공 사례, 가격 안내입니다.

1. 소개로만 일해 온 대표님은 왜 올릴 게 없다고 하실까요?
이미 같은 설명을 손님마다 하고 계시니, 글로 쓴 적이 없을 뿐입니다.
○○인테리어 대표님은 음식점, 카페, 미용실 같은 가게 공사를 하십니다.
일감은 거의 소개로 들어옵니다.
홈페이지는 없고 명함과 카카오톡이 전부입니다.

젊은 사장 손님은 소개를 받아도 이름부터 검색해 봅니다.
나오는 게 없으니 다른 업체도 알아보겠다고 하는데, 대표님은 실력보다 보여 줄 곳이 없어서 밀리는 셈입니다.
그러면 대표님은 견적 자리마다 평당 단가에 안 들어가는 항목을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십니다.
외운 말인데 글로 써 둔 적은 없습니다.
손님이 바뀔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하는 말입니다.
홈페이지 얘기가 나오면 올릴 게 뭐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십니다.
그런데 방금 손님에게 하신 그 설명이 올릴 내용이니, 새로 준비하실 건 없습니다.
2. 인터뷰에서 나온 말에서 7가지를 어떻게 찾을까요?
통화에서 나온 말을 고객이 계약 전에 묻는 7가지에 하나씩 맞춰 보면 됩니다.

인터뷰는 계약 후에 하는 통화이고,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저희가 묻고 대표님은 평소 하시던 말씀을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통화 내용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에만 쓰고 공개하지 않습니다.
녹취는 정리해 두었다가 말 한 줄씩 다시 읽으며 7가지에 해당하는 대목을 찾습니다.
「상가는 도면보다 먼저 건물을 봅니다. 층고, 급배기, 전기 용량부터 보고 안 되는 건 처음에 말씀드려요.」
「계약하면 현장은 제가 직접 나가요. 소장 맡기고 빠지는 일은 안 합니다.」
앞의 말은 내 업종 현장을 아는지 묻는 질문에 답합니다.
뒤의 말은 믿고 계약해도 되는지 묻는 질문에 답합니다.
공정표를 먼저 드린다는 말은 공사 과정 자리로, 무상 하자 범위는 A/S 안내 자리로 갑니다.
어떤 고객이 오면 일이 잘 풀리는지는 소개 자리에 쓰는데, 이 글에서는 앞의 세 자리만 풀겠습니다.
3. 첫 화면에는 어떤 문구가 올라갈까요?
두 가지 질문이 한 문장에 들어가면 첫 화면이 됩니다.

고객이 첫 화면에서 가장 먼저 품는 의문은 믿어도 되는지, 이 업종을 아는지 두 가지입니다.
그래서 위의 두 말을 한 줄로 줄여 맨 위에 둡니다.
상가 인테리어 전문 업체입니다. 정성껏 시공합니다
도면보다 건물을 먼저 봅니다. 층고, 급배기, 전기 용량부터 확인하고 계약 후 현장은 대표가 직접 나갑니다
달라진 점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그 아래에 상가 공사 사진 한 장과 문의 버튼을 놓으면 첫 화면이 끝납니다.
사진은 업체가 직접 찍어 둔 현장 사진을 쓰고, 이름은 ○○인테리어 그대로 둡니다.
꾸미는 데 쓰는 시간보다 고객이 읽을 문장 하나가 먼저니까, 문구부터 정하고 사진을 고릅니다.
문구가 정해지면 사진은 그 문장을 뒷받침하는 현장 한 장이면 충분하고, 대표님이 고르실 일도 그 한 장뿐입니다.
사장님이 한 말에서 새로 더한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4. 시공 사례와 가격 안내 자리에는 무엇이 들어갈까요?
사례는 처음과 끝을 함께 보여 주고, 가격은 칸을 나눠 적습니다.

대표님은 남이 한 사진 말고 처음 상태와 끝난 상태를 같이 보여 드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공 사례에는 칸 이름을 이렇게 둡니다.
업종, 평수, 공사 범위, 처음과 끝 사진 한 쌍, 이 현장에서 신경 쓴 것 한 줄입니다.

가격 안내는 평당 단가만 적으면 나중에 붙는 항목이 불안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인터뷰에서 나온 말을 세 칸으로 나눕니다.
견적은 현장 확인 후 안내드립니다
평당 단가에 들어가는 것, 따로 잡히는 것, 철거 후 달라질 수 있는 것과 그때 알려 드리는 방법으로 나눠 적습니다
「추가금은 철거하고 벽 열어 봤을 때 제일 많이 나와요. 그래서 열어 보기 전에 가능성을 먼저 말합니다.」
이 말이 세 번째 칸이 되니, 고객은 계약 전에 추가비용이 어디서 나는지 미리 읽게 됩니다.
이 방식은 대표님이 평소에 하는 말이 있어야 성립하는데, 통화 한 번이면 그 말은 충분히 나옵니다.
5. 7군데가 다 보이면 상가 인테리어 업체 홈페이지는 끝일까요?
일곱 군데가 다 보이면, 그게 홈페이지 한 장입니다.

이 글에서는 네 가지를 채웠는데, 나머지 세 자리도 같은 통화에서 나온 말로 채웁니다.
남은 세 자리도 순서는 같습니다.
공사 과정에는 공정표를 먼저 드린다는 말이, A/S 안내에는 무상 범위를 밝히는 말이 들어갑니다.
인터뷰는 계약 후에 합니다.
홈페이지 얘기를 먼저 꺼내는 건 소개받은 손님도 검색해 보는 때가 이미 와 있어서입니다.
지금은 5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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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례는 제작 과정을 보여 드리기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본문 이미지 일부는 상황 설명을 위해 AI로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