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수정, 숫자로 바꿔 받는 빈칸 — 인테리어 홈페이지 수정 범위

「수정 무제한」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기간과 범위가 빠진 짧은 말입니다.
계약 전에 물어서 숫자로 받아 적는 빈칸 다섯 개를 정리했습니다.

상담 자리에서 이 말을 들으면 그 자리에서 마음이 놓입니다.
수정은 무제한이니 마음에 들 때까지 말씀하세요.
사진도 문구도 아직 못 고른 상태라, 나중에 고치면 된다는 말이 제일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넉 달 뒤 전화번호 한 줄을 고치려니 단건 작업은 건당 비용이 든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바뀐 번호로 걸렸을 문의가 어디로 갔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담당자도 대표님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는데, 같은 단어로 서로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말한 무제한은 제작 기간 안의 시안 수정이었습니다.
대표님도 건축주에게 「A/S 해드립니다」라고 말합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 말에는 기간과 부위, 제외와 방문일이 이미 붙어 있습니다.
건축주는 그 네 개를 모릅니다.
이번에는 대표님이 그 말을 듣는 쪽입니다.

대표님이 현장에서 이미 쓰는 감각을 방향만 바꿔 쓰면 됩니다.
물어서 채울 칸은 다섯 개입니다.
- 언제까지가 무제한인가
- 무엇이 무제한인가
- 며칠 안에 반영되나
- 몇 번째부터 돈이 붙나
- 무엇과 다르면 추가인가

1번 칸
언제까지가 무제한인가요?
무제한에서 가장 자주 빠지는 건 횟수가 아니라 기간입니다.
홈페이지 일은 네 토막으로 나뉘는데, 토막마다 규칙이 다릅니다.
제작 업체가 말한 무제한은 보통 첫 토막 하나입니다.

검수 기간에는 기한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제작 업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계약서에는 검수 기간이 7일로 적혀 있습니다.
그 안에 아무 말이 없으면 검수가 끝난 것으로 보고 바로 오픈합니다.
| 그 계약서에 적힌 것 | 숫자 |
|---|---|
| 검수 기간 | 요청 후 7일 |
| 검수 뒤 무상 수정 | 1회, 초과는 추가비용 |
| 기본 유지보수 | 이미지·텍스트 월 1회씩 |
현장에 나가 있는 동안 기한이 지나가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그래서 첫 칸에 물을 문장은 이것입니다.
「무제한 수정은 어느 기간을 말하는 건가요?
오픈한 다음에도 같습니까?」
2번 칸
무엇이 무제한인가요?
「수정」이라는 한 단어에 전혀 다른 세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업계 글들이 공통으로 나누는 건 세 줄인데, 줄마다 값이 붙는 방식이 다릅니다.

대표님 업으로 옮기면 도배지 색 교체, 가구 배치 다시 그리기, 벽 하나 더 세우기입니다.
건축주는 셋을 다 「이것도 해주세요」라고 부르지만, 대표님은 한 번도 섞어 부르지 않습니다.
물을 때 세 줄로 갈라 물으면 착오가 애초에 안 생깁니다.

「글자·사진 교체, 디자인 변경, 페이지 추가 이 셋 중 어디까지가 무제한인가요?」
3번 칸
며칠 안에 반영되나요?
횟수가 무제한이어도 반영이 늦으면 일은 끝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무제한을 내세우는 서비스들이 공개한 운영 방식을 보면, 요청을 한 번에 하나씩 줄 세워 처리합니다.
그래서 잘게 나눠 보낼수록 느려집니다.
사진 다섯 장을 다섯 번에 보내면 3주가 갑니다.
| 물어볼 것 | 받아 적는 칸 |
|---|---|
| 접수 창구 | 카톡·메일·게시판 중 어디 |
| 일반 수정 | 영업일 ( )일 안에 반영 |
| 오류·장애 | ( )시간 안에 연락 |
| 한 번에 | ( )건까지 모아 보내기 |

무제한은 횟수의 약속이라, 속도는 따로 받아둬야 합니다.
4번 칸
몇 번째부터 돈이 붙나요?
유상으로 넘어가는 지점을 먼저 묻는 쪽이 나중에 덜 다툽니다.
유상 전환은 보통 세 구조 중 하나입니다.
무상 몇 회 뒤, 시안 확정 뒤, 오픈 몇 개월 뒤입니다.
- 무상 몇 회까지인가 — 모르면 그 횟수를 어디에 쓸지 배분을 못 합니다
- 초과하면 건당 얼마인가 — 미리 받은 값과 나중에 부르는 값은 다릅니다
- 단계별인가 총량인가 — 시안 단계와 오픈 뒤는 따로 세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님 업에서 이 칸에 해당하는 건 추가공사 단가표입니다.
현장에서 값을 그 자리에서 계산해 부르면 건축주는 바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정해둔 값을 말하니까 「그건 ○○원입니다」가 그대로 받아들여집니다.

단가를 미리 묻는 건 깎자는 뜻이 아닙니다.
5번 칸
무엇과 다르면 추가인가요?
기준 문서가 없으면 무제한도 2회도 똑같이 판정이 안 됩니다.
「다르다」고 말하려면 비교할 원본이 있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그 자리에 있는 건 화면 목록과 기획안, 계약서 별첨입니다.
| 대표님 현장 | 홈페이지 |
|---|---|
| 내역서 | 화면 목록·기획안 |
| 내역서에 있는 것 | 고치면 수정 |
| 내역서에 없는 것 | 만들면 추가 |
건축주가 「선반 하나만」 할 때 대표님이 1초에 가르는 건 머리가 빨라서가 아니라 내역서에 없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을 말은 「몇 회요」가 아닙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수정과 추가를 나누나요?
그 문서를 계약서에 붙여주세요.」
이 한 장이 없으면 나머지 네 칸의 숫자도 셀 수가 없습니다.
「2회까지입니다」라는 답을 받으면 어떡할까요?
숫자로 답하는 업체가 무제한이라고 답하는 업체보다 나쁜 게 아닙니다.
「단계별 2회, 이후는 건당 비용」은 경계가 이미 그려져 있다는 뜻입니다.
그 숫자가 어디에 쓰이는 숫자인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시안 단계인지 확정 뒤인지, 오픈 전인지 뒤인지입니다.
무제한이라는 답이 왔을 때만 다섯 칸을 더 물으면 됩니다.
전화로 들은 답은 증거가 남지 않으니까, 같은 내용을 카톡이나 메일로 한 번 더 받아둡니다.

대표님이 추가공사를 구두로 끝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숫자는 제한이 아니라 약속입니다.
빈칸 다섯 개를 카톡 메모에 옮겨두고, 다음 상담에서 한 칸씩 채워보시길 권합니다.
다섯 칸을 들고 오시면 무료 견적 상담에서 한 칸씩 같이 채워보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계약서에 「무제한」이라고만 적혀 있으면 다시 써야 하나요?
지울 필요는 없습니다.
옆에 기간과 범위, 반영 기한을 덧붙이면 됩니다.
Q. 계약서에 이미 서명했습니다.
지금 물어도 늦지 않았을까요?
늦지 않습니다.
다섯 칸을 카톡으로 정리해 보내고 답을 받아두면, 계약서에 빠진 부분을 메우는 기록이 됩니다.
Q.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만 돌아오면 어떡하나요?
기준 문서부터 요청해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같은 답이면 한 곳 더 상담해 보셔도 좋습니다.
본문에 쓰인 인물·사물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