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홈페이지 점검, 고객이 확인하는 7가지

문의가 없는 건 홈페이지가 안 예뻐서가 아닙니다.
고객이 확인하려던 항목이 화면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확인하는 일곱 가지와, 몇 개가 비었는지 세는 진단표를 정리했습니다.

상담 자리에서는 대표님이 막힘없이 설명하십니다.
견적이 왜 이 금액인지도 다 말씀하십니다.
하자가 나면 어떻게 하는지까지 그 자리에서 답하십니다.
그 설명을 들은 고객은 대부분 계약으로 넘어갑니다.
문제는 상담까지 오지 못한 고객입니다.
그 고객은 같은 설명을 한 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 업체 화면에서 답을 찾고 그쪽으로 문의를 넣습니다.
대표님은 그런 현장이 있었다는 것조차 모르고 지나갑니다.
머릿속에는 답이 다 있는데, 화면으로 옮겨지지 않은 겁니다.
고객이 계약 전후로 확인하는 항목은 일곱 가지입니다.

1
아는 걸 화면에 왜 못 적을까요?
상담은 묻는 말에 답하는 자리입니다.
화면은 아무도 묻지 않아도 먼저 적어두는 자리입니다.
어디에 몇 줄로 적을지 정해본 적이 없으면 안 채워집니다.

무엇을 볼지 기준이 없으면 점검이라는 행동이 안 생깁니다.
다른 업체 화면을 보다 「저긴 A/S 안내가 있네」 합니다.
정작 우리 화면에 뭐가 있고 없는지는 세어본 적이 없습니다.
만들 때 한 번 신경 쓰고 나면 그 뒤로는 사진만 올립니다.
글자는 몇 년째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물어봐도 사진이 예쁘니 됐다로 끝납니다.
2
계약 전에 보는 다섯 가지, 어디 있어야 할까요?
앞의 세 가지는 답이 이미 나와 있어 자리만 확인하면 됩니다.
첫째는 진짜 있는 회사인지입니다.
둘째는 내 업종을 다뤄봤는지입니다.
셋째는 견적이 왜 이 금액인지입니다.
| 항목 | 화면에서 볼 곳 |
|---|---|
| 신뢰·책임 | 회사소개·푸터·지도 |
| 업종 전문성 | 시공사례 목록 |
| 견적·추가비용 | 견적안내 페이지 |
세 곳에 적힌 상호와 전화번호가 같은지만 보시면 됩니다.
시공사례는 업종별로 나뉘어 있는지를 봅니다.
견적안내는 포함과 별도가 나뉘어 있는지를 봅니다.
추가비용이 언제 생기는지 문장이 있으면 됩니다.

넷째부터는 이 블로그에서 처음 다루는 항목입니다.
완공 사진 한 장은 결과만 보여줍니다.
고객이 궁금한 건 겉모습이 아니라 자기 공간이 겪을 변화입니다.
낡은 배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완공 사진으로 알 수 없습니다.

「15평 사무실을 회의실로 나눴습니다」 한 줄을 적습니다.
그 옆에 나누기 전 도면과 나눈 뒤 사진을 함께 둡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장님은 자기 공간을 거기 대입해봅니다.
시공 전 사진이 없는 현장은 지금 채울 수 없습니다.
앞으로 맡는 현장부터 철거 전과 시공 중을 남기면 됩니다.
다섯째는 다른 업체 대신 우리를 골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업종, 모든 평수 환영합니다」라고 적혀 있다고 해봅니다.
고객은 「우리 업종을 특별히 잘하는 건 아니겠네」로 읽습니다.
적합 고객을 밝히는 건 손님을 가려 받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맞는 고객이 스스로 알아보게 하는 일입니다.
모든 공사 다 합니다
임대 계약을 마치고 오픈 일정이 정해진 상가·오피스 공사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어떤 현장이든 맞춰드립니다
오픈 날짜가 잡혀 일정이 밀리면 안 되는 사장님들이 저희를 많이 찾으십니다

이 항목이 비어 있어도 완벽하게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문장부터 채워두는 걸로 시작하면 됩니다.
3
계약 뒤를 걱정하는 두 가지, 적혀 있나요?
남은 두 가지는 계약하고 나서 걱정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는 공사 중에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지입니다.
담당자가 누구인지, 얼마나 자주 알리는지를 봅니다.
다른 하나는 완공 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입니다.
기간·범위·접수 세 가지가 문장으로 있는지만 봅니다.

두 가지 다 문구 쓰는 법은 다른 글에서 각각 다뤘습니다.
여기서는 있는지 없는지만 표시하면 됩니다.
상담에서 물어볼 얘기 같지만, 화면에 적어두면 미리 일합니다.
4
우리 홈페이지, 몇 개가 비어 있나요?
컴퓨터 말고 폰으로 열어 처음부터 끝까지 넘겨보면 됩니다.
한 항목씩 있다·없다를 표시하시면 됩니다.

표시가 끝나면 없다가 몇 개인지 셉니다.
| 없다 개수 | 지금 할 일 |
|---|---|
| 0~2개 | 급하지 않음 |
| 3~4개 | 문장부터 정리 |
| 5개 이상 | 화면 전체 다시 보기 |

신뢰·책임이 비어 있으면 나머지 여섯을 채워도 소용없습니다.
회사가 진짜 있는지에서 막히면 그 뒤를 보러 오지 않으니까요.
그다음은 지금 있는 자료로 바로 되는 것부터입니다.
공사 중 소통과 준공 후 A/S는 문장만 정리하면 끝납니다.
업종별 사례 사진을 새로 골라야 하는 항목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건 그다음으로 미뤄도 됩니다.
5
못 채우는 항목은 어떻게 맡길까요?
직접 못 쓰는 항목만 골라 제작 업체에 보내면 됩니다.
아래는 표시한 항목만 골라 쓰는 틀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입니다.
홈페이지에 빠진 부분이 있어 추가를 요청드립니다. 아래 체크된 항목만 반영해주시면 됩니다.
☐ 회사소개·푸터·지도 등록 정보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서로 다릅니다. 하나로 통일해주세요.
☐ 시공사례를 업종별로 나눠서 보여주는 화면으로 바꿔주실 수 있나요?
☐ 회사소개에 「이런 상황의 고객에게 맞습니다」 문장을 넣고 싶습니다. 문구는 저희가 드리겠습니다.
☐ 견적안내와 A/S안내에 문장을 더 넣고 싶은데, 반영해주실 수 있나요?
가능 여부와 작업 비용이 드는지 회신 부탁드립니다.
반영됐는지는 대표님이 폰으로 다시 열어 확인하면 됩니다.
오늘은 첫 화면부터 끝까지 딱 한 번만 넘겨보면 됩니다.
일곱 가지 중 몇 개가 보이는지 세어보시면 됩니다.
세어보고 빈칸이 셋을 넘으면, 저희가 그 자리를 화면으로 채워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일곱 가지를 한 번에 다 채워야 하나요?
아닙니다.
신뢰·책임이 비어 있으면 그것부터 채웁니다.
나머지는 지금 있는 자료로 되는 것부터 하시면 됩니다.
Q. 이 표를 다 채우면 문의가 늘어나나요?
그건 이 표가 보장하는 게 아닙니다.
고객이 이미 궁금해하는 것에 미리 답을 둘 뿐입니다.
Q.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도 똑같이 넣어야 하나요?
이 글은 홈페이지 기준입니다.
다른 채널로 어떻게 옮길지는 이 글의 범위 밖입니다.
본문에 쓰인 인물·사물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