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홈페이지 만든 다음, 2주 안에 할 4가지

주소를 받았다고 홍보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주소를 아는 사람이 열면 잘 보인다는 뜻일 뿐입니다.
돈 한 푼 안 들이고 2주 안에 끝낼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시안도 몇 번 보시고 사진도 직접 고르셨을 겁니다.
그런데 주소를 받은 다음부터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걸로 끝인지 뭘 더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받은 주소는 3주째 대화창 안에만 있습니다.

그 사이 누군가는 네이버에 우리 상호를 쳐봤습니다.
홈페이지가 안 나와서 다른 업체를 알아봤습니다.
없어서 놓친 게 아니라 있는데 못 찾아서 놓친 겁니다.
이런 일은 대표님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앞의 두 가지는 컴퓨터가 있어야 합니다.
뒤의 두 가지는 폰만 있어도 됩니다.
순서는 없으니 오늘 되는 것부터 하시면 됩니다.
방법 1
네이버에서 우리 홈페이지가 왜 안 나올까요?
네이버는 알려주기 전까지 우리 홈페이지가 생긴 줄 모릅니다.
그래서 상호를 정확히 쳐도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이버가 무료로 열어둔 신청 창구가 서치어드바이저입니다.
컴퓨터로 하셔야 하고, 평소 쓰시는 네이버 계정이면 5분입니다.

검색창에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를 치면 첫 번째로 나옵니다.
로그인한 뒤 위쪽 웹마스터 도구를 누르시면 됩니다.
가운데 칸에 우리 홈페이지 주소를 통째로 붙여넣습니다.

그다음 '사이트 소유확인' 화면이 뜹니다.
진짜 대표님 홈페이지가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HTML 태그'를 고르면 회색 칸에 코드 한 줄이 나타납니다.

코드가 보이면 거기서 멈춥니다.
막히는 게 정상입니다.
저 코드는 홈페이지 안쪽에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표님이 하실 일이 아니라 제작 업체에 넘기시면 됩니다.
아래 문장을 그대로 복사해 보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입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소유확인에서 막혔습니다.
1. 네이버가 준 HTML 메타태그를 홈페이지에 넣어주실 수 있을까요?
2. 넣으신 뒤 사이트맵(우리 홈페이지에 어떤 페이지가 있는지 적어둔 목록 파일)도 제출해주세요.
3. 같은 작업을 구글 서치콘솔에도 해주실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홈페이지를 만드는 회사라면 반드시 아는 작업입니다.
"그게 뭔가요"라는 답이 오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제대로 됐는지는 2주쯤 뒤에 상호를 쳐보면 압니다.
방법 2
지도에 홈페이지 주소는 어떻게 넣나요?
지도에 우리는 이미 떠 있는데 홈페이지 칸만 비어 있습니다.
새 자리를 만들 필요 없이 그 칸만 채우면 됩니다.
넷 중에 대표님이 혼자 끝까지 하실 수 있는 유일한 항목입니다.
소개받은 고객은 상호를 듣고 지도부터 봅니다.
처음 보는 업체에 바로 전화 거는 건 부담입니다.
번호밖에 없으면 그냥 창을 닫습니다.

홈페이지 버튼이 있으면 먼저 눌러보고 나서 전화합니다.
검색창에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칩니다.
지도에 뜨는 업체 정보를 고치는 곳입니다.
로그인해 내 업체를 고르면 업체정보에 홈페이지 칸이 있습니다.
주소를 넣고 저장하면 심사가 들어갑니다.
| 신청 창구 | 걸리는 시간 |
|---|---|
|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 몇 시간~며칠 심사 |
|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 인증에 며칠 |
스마트플레이스는 손님이 찾아오는 매장을 전제로 합니다.
고정 사무실이 없으면 반려될 수 있습니다.
반려되면 씨름하지 말고 구글로 넘어가면 됩니다.
주소창에 business.google.com/add 를 칩니다.
비즈니스 이름 칸에 우리 상호를 쳐보면 있는지 없는지 나옵니다.
없으면 아래 'Google에 비즈니스 추가'를 누릅니다.
이어지는 단계에 웹사이트 주소를 넣는 칸이 나옵니다.
지도와 홈페이지의 상호·전화번호가 다르면 고객은 멈춥니다.
'다른 회사인가' 하고 그 자리에서 창을 닫습니다.
방법 3
홈페이지 만든 걸 예전 고객에게 알려도 될까요?
가장 빠른 첫 홍보는 이미 우리 번호를 저장한 사람들입니다.
이 업종은 1년에 만나는 고객이 몇십 명 단위입니다.
소개 비중이 커서 아는 사람부터가 제일 빠릅니다.

명단은 세 묶음으로 나뉩니다.
카카오톡 대화방을 위에서부터 훑으면 30분이면 뽑힙니다.

단체 문자와 단체 카톡은 안 하시는 게 낫습니다.
수십 명이 보이는 방에 링크를 던지면 그 순간 광고가 됩니다.
1:1로 보내면 하루면 다 끝납니다.
준공한 고객에게는 이렇게 보내면 됩니다.
사장님, ○○인테리어 ○○○입니다.
저희가 회사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사장님 현장도 시공사례에 올려두었는데, 걸리는 부분 있으시면 말씀 주세요.
○○○ (주소)
자기 가게가 나오면 사람은 반드시 열어봅니다.
"봐주세요"가 아니라 "사장님 현장이 올라갔습니다"입니다.
사진 올려도 되는지 안 물어본 현장도 있습니다.
이 문자가 곧 동의를 구하는 자리가 됩니다.
거래처에는 부탁이 아니라 쓸 도구를 건넵니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상가나 사무실 공사 알아보는 분 계시면 이 주소 하나만 보내주셔도 됩니다
저희가 이런 걸 합니다
말로 설명하시기 번거로우실 테니 여기 다 정리해뒀습니다
거래처가 제일 곤란한 게 "뭐라고 설명하지"입니다.
소개를 부탁하는 게 아니라 소개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겁니다.
공사 중인 고객에게는 보고 끝에 주소 한 줄만 붙입니다.
답장이 없어도 정상입니다.
그 사람 폰에 우리 주소가 남았다는 것 자체가 목적입니다.
방법 4
홈페이지 주소는 어디어디에 붙여야 할까요?
주소는 사람이 우리를 떠올리는 자리마다 있어야 합니다.
온라인에 있는 세 곳은 앉은자리에서 30분이면 다 채웁니다.
각각은 한 줄짜리 작업이라 쉬운 만큼 오히려 아무도 안 합니다.

카카오톡은 '프로필 편집'의 상태메시지 칸에 주소를 넣습니다.
우리 번호를 저장한 사람이 프로필을 볼 때마다 주소가 보입니다.
인스타그램은 프로필의 '웹사이트' 칸입니다.
하나밖에 못 넣으니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문자앱 설정에 서명 기능이 있으면 상호와 주소를 등록해둡니다.

나머지는 다음 인쇄와 다음 제작 때 챙기시면 됩니다.
명함과 견적서부터 한 줄 넣습니다.
견적서를 받은 고객은 금액만 보고 '비싼가' 생각합니다.
맨 위에 주소가 있으면 비슷한 시공사례를 그 자리에서 봅니다.
금액을 설명할 자리가 하나 더 생기는 겁니다.
현장 가림막과 업무용 차량에도 넣으시면 됩니다.
주소가 길면 옮겨 적지 않으니 QR코드로 바꿉니다.
네이버에서 '네이버 QR코드'로 검색하면 무료로 만듭니다.
마무리. 넷 중에 오늘 뭐부터 하면 될까요?
더 데려오기 전에, 데려온 사람이 멈추지 않게 하는 게 먼저입니다.

하나라도 '아니오'면 블로그도 광고도 아직 이릅니다.
오늘 하실 것 하나만 고르면 카카오톡 프로필입니다.
1분이면 되고 폰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제작 업체에 한 문장을 보내두시면 됩니다.
검색 등록과 사이트맵 제출이 계약에 포함돼 있나요?
대답을 못 하는 제작 업체라면 그것도 답입니다.
네 가지를 걸어둘 자리가 홈페이지에 없다면, 그 자리부터 만들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등록하면 바로 검색에 나오나요?
바로는 아니고 보통 2주쯤 걸립니다.
한 달까지 기다려보시고 그래도 안 나오면 다시 확인합니다.
Q. 예전 고객에게 보내면 영업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단체로 보내면 그렇게 보입니다.
1:1로, 그 사람 현장 이야기를 앞에 두면 안부 연락이 됩니다.
Q. 광고를 먼저 하면 안 되나요?
해도 되지만 순서가 뒤집힙니다.
광고는 작동하는 홈페이지로 사람을 밀어넣는 도구입니다.
본문에 쓰인 인물·사물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